말레이시아는 평균 기온이 32℃에 달하고, 연중 내내 습한 열대우림 기후를 보입니다. 한국과는 전혀 다른 기후 환경 속에서,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 역시 크게 달라집니다.
야외는 덥고 습하지만 실내는 춥고 건조
말레이시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쿠알라룸푸르는 다양한 대형 쇼핑몰이 밀집해 있는 지역입니다. 각 쇼핑몰들은 강력한 냉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 더운 야외와는 대조적인 시원하고 건조한 실내 환경을 제공합니다. 많은 말레이시아인들은 주말에 시원하고 즐길 거리가 많은 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내며 더위를 피하는 것이 일상입니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은 고온다습한 기후임에도 불구하고 실내 냉방으로 인한 피부 건조가 흔하게 발생하며, 보습제 사용을 일상적인 스킨케어 루틴으로 정착시키는 배경이 됩니다.
인기 보습제는 'Gel Texture'
피부가 건조할 때 어떤 보습제를 사용하시나요? 한국에서는 계절과 피부 상태에 따라 묽은 수분크림부터 꾸덕한 보습크림까지 다양한 제형을 사용하는 반면, 말레이시아에서는 건조함을 느낄 때도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의 보습제를 많이 사용합니다.

말레이시아의 인기 보습제는 마치 한국의 알로에 젤, 수딩크림을 떠올리게 하는 가벼운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됩니다.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이 이처럼 가벼운 보습제를 선호하는 이유는, 지성 피부 비율이 높고 여드름이 주요 피부 고민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공을 막지 않고, 유분이 적으며, 피부에 부담 없는 산뜻한 텍스처가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실제로 Skintufic, Glad2glow, The Originote 등의 인기 브랜드는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클렌저·선스크린도 ‘Light Weight’
이러한 선호는 보습제에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클렌저, 선스크린 등 다른 스킨케어 제품군에서도 ‘가벼운 사용감’이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스킨케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현지의 기후, 피부 타입,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제품 기획과 마케팅 전략이 필수입니다.
| ☑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도 냉방으로 인한 피부 건조 ☑ 지성 피부와 여드름 고민이 많은 소비자 ☑ 무겁고 기름진 제형에 대한 거부감 |
이러한 요소들을 반영한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의 제품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성공 열쇠가 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말레이시아 시장에 맞춘 제품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글로벌 브랜드들의 사례를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컨셉추얼 #컨셉리포트 #글로벌비즈니스 #글로벌브랜딩 #글로벌전략 #글로벌영업 #해외시장 #로컬라이제이션전략 #말레이시아스킨케어트렌드 #글로벌트렌드 #뷰티트렌드 #스킨케어트렌드 #글로벌뷰티 #해외뷰티 #Skintufic #Glad2glow #The Originote
Info.
글|황정은 CM
'동남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무슬림은 하루에 5번 클렌징을 한다고? (2) | 2025.06.19 |
|---|---|
| 말레이시아 스킨케어 특징, Light Weight ②로컬화 사례 (1) | 2025.06.02 |
| 태국 뷰티를 이해하는 키워드, 파우더 ② 태국 로컬 브랜드 (1) | 2025.05.15 |
| 태국 뷰티를 이해하는 키워드, 파우더 ① 파우더 파운데이션 (0) | 2025.04.29 |
| Hype 세럼으로 읽는 인도네시아 스킨케어 트렌드 (1) | 2025.03.27 |